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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홍역, 다시 유행 조짐? 여행 전 꼭 확인할 예방 & 증상 체크리스트
    한국 홍역, 다시 유행 조짐? 여행 전 꼭 확인할 예방 & 증상 체크리스트

     

    여름휴가, 해외출장 전이라면 홍역(Measles)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2025년 들어 국내 홍역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인 환자 비중도 적지 않아 “유아 질환”으로만 여기면 놓치기 쉽습니다.


    지금 왜 이슈인가?

    • 2025년 8월 9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68명 보고
    • 해외유입 72.1%(베트남 등 유행국가 방문 후 확인), 유입 관련 27.9%
    • 성인(19세 이상) 77.9%, 백신 미접종 또는 접종력 모름 비율이 높음

    ※ 국가·지역별 유행이 이어지며 서태평양 지역 전반에서도 증가 추세입니다.


    홍역, 어떤 병인가요?

    • 전염력 매우 높음 – 면역이 없고 환자와 접촉하면 대부분 감염될 수 있음
    • 잠복기 7~21일(평균 10~12일)
    • 주요 증상 – 38~40℃ 고열, 기침·콧물(감기 같은 증상), 결막충혈(충혈·눈곱), 발진(보통 얼굴→몸통→팔다리로 확산), 입안의 흰 반점(Koplik spot)이 보일 수 있음

    한국 홍역, 다시 유행 조짐? 여행 전 꼭 확인할 예방 & 증상 체크리스트
    한국 홍역, 다시 유행 조짐? 여행 전 꼭 확인할 예방 & 증상 체크리스트


    여행 전 예방 체크리스트

    1.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이력 확인
      - 성인·청소년도 예외 아님 :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하면 출국 전 최소 1회 접종 권장(가능하면 2회, 4주 간격).
      - 영·유아 표준 일정: 생후 12~15개월 1차, 만 4~6세 2차.
      - 가속 접종(여행 목적): 생후 6~11개월 영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1회 접종(귀국 후 표준 일정대로 다시 2회 필요).
    2. 출국 최소 2주 전 접종 완료 목표 – 항체 형성 시간을 고려.
    3. 유행국가 확인 – 최근 동남아/서태평양 일부 국가에서 증가, 여행 계획 시 최신 정보 확인.
    4. 의료기관·보건소 문의 – 접종 이력 조회는 예방접종도우미(NIP)에서 가능,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
    대상 권장 접종 비고
    생후 6~11개월 (여행) MMR 1회 (가속) 출국 ≥2주 전 / 이후 12~15개월·4~6세 표준 2회 다시 필요
    12~15개월 MMR 1차 국가예방접종(무료)
    만 4~6세 MMR 2차 국가예방접종(무료)
    청소년·성인(1968~2005년생) 면역 증거 없으면 1~2회(4주 간격) 여행 전 최소 1회 권장(특히 20~30대)

    귀국 후 & 증상 발생 시 이렇게

    • 귀국 후 3주간 발열·발진·기침·콧물·결막충혈 등 홍역 의심 증상 관찰
    • 증상 있을 때는 먼저 전화 상담 → 의료기관 방문 전 여행력 알리기 (대기실 전파 예방)
    • KF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다중시설 이용 자제
    • 질병관리청 1339 무료 콜센터 24시간 상담 가능

    빠른 자가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 &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다면 즉시 상담을 권합니다.

    • 38℃ 이상 발열이 3일 이상 지속
    • 기침/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 + 결막 충혈
    •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사지로 퍼지는 반구진성 발진
    • 구강 점막에 흰 반점(코플릭 반점) 의심
    • 가까운 동거가족 중 유사 증상자 존재

    핵심 요약

    • 국내 환자 증가 중, 해외유입 비중 높음 → 여행 전 MMR 접종력 확인
    • 성인도 예외 아님: 이력 불명 = 최소 1회 (가능 시 2회, 4주 간격)
    • 귀국 후 3주 관찰, 증상 시 1339 또는 의료기관에 사전 연락 후 방문

    본 게시물은 공공기관 지침을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로, 개인 상황에 따라 의료진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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